오클랜드 운전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하버브리지 이용에 불편을 겪을 예정이다.

오늘(9월 18일) 오전 컨테이너 트럭이 오클랜드 하버브리지 남쪽으로 가다가 측면에서 부는 시속 127km 강풍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 수습을 위해 양방향 차선을 통제했고 이로 인해 저녁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컨테이너 트럭이 바람으로 전복되면서 하버브리지 상부 구조가 손상됐다.

뉴질랜드 교통국 관계자는 “장기적인 수리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앙 4개 차선을 적어도 몇 주 동안 통행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버브리지를 이용하여 통근하는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고려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평일 평균적으로 170,000대 이상의 차량이 오클랜드 하버브리지를 이용하며, 혼잡 시간 차량 흐름에 맞춰 하루에 4번 8개 차선을 변경한다.

중앙의 4개 차선을 통제하면 각 방향에 2개의 차선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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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질랜드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