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별 정보


일반 영어 (General English)

일반영어는 처음 연수를 시작할 때 공부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입니다. 전반적인 영어 실력과 회화 향상을 목적으로 Grammar,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발음, 어휘력 중심으로 수업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게임, 역할극, 영화 감상, 팝송듣기,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뉴질랜드에서 규정하는 풀타임 시간은 주에 20-25시간이며, 대부분의 학교에는 25시간 풀타임 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벨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beginner, elementary, low-intermediate, Intermediate, Upper-Intermediate, Advanced로 나뉘며, 입학 첫날 테스트를 통해 레벨이 결정됩니다. 출석률, 과제물, 교내 테스트 결과를 통해 매달 또는 두 달에 한번 레벨 향상이 가능합니다.

아카데믹 과정, 비즈니스, 테솔(TESOL) 등의 코스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최소 Intermediate 레벨 이상이 되어야 참여가 가능 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 애플유학 회원 클로이 후기

General English의 목적은 “Native Speaker”가 되기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면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목적 이지요. 저도 처음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바다 건너 이 나라까지 왔을 때는 누구보다 영어를 잘하겠다는 거창한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처음 3개월 동안은 홈스테이-학교, 홈스테이-학교, 주말에는 학교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보내면서 나름대로 열공을 했지만, Speaking은 말할 것도 없고, Grammar, Reading, Listening, writing, Vocabulary…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부족하지 않은 부분이 없더라구요. 공부할 분야는 많고, 생각 보다 빨리 향상이 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러다 보니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솔직히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돈 들여 하루하루 시간 낭비하긴 너무 아깝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찾은 해결 방법은..


  •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웁니다. 무조건 Native Speaker가 되겠다는 두리뭉실한 목적 보다 한달, 또는 두달 후 단기간에 확인이 가능한 목적을 세웁니다.
    예를 들면, 이번 주는 명사절을 사용한 말을 연습한다..가 목적이라면 수업시간 또는 친구들과 의식적으로 명사절을 사용하고, 몇 번이나 사용했는지 체크해 봅니다. 이런 식으로 매주 다른 문법을 주제로 삼으면 되겠지요.


  • General English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물론 어느 수업이건 실력이 향상되라고 하는 것이겠지만 수업 시간에 roll-play, game 등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시간을 때우는 것처럼 느껴질 수 때가 있지요. 이럴 때는 IELTS, Cambridge, 대학 준비반 등 아카데믹 과정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시험을 본다는 구체적인 목적이 생기면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고, 너무 광범위하지 않게 세부분야를 중심으로 공부하게 되므로 좀더 포커스 있게 공부할 수 있겠죠.
    아카데믹 과정을 위해선 최소 Intermediate 이상 레벨이어야 합니다. 해당 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기본 실력이 되어야합니다.

아케데믹 영어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

EAP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영역별 영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 입니다. 따라서 대학 공부를 준비하는 학생, IELTS, Cambridge 등 시험 준비하는 학생, 보다 아카데믹한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 입니다.

일반영어와 같이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영역별로 나누어 수업이 이루어지지만, 수업에서 다루는 주제 자체가 역사, 사회, 교육, 환경, 과학 등 보다 학문적인 부분에 집중되므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외 세미나 준비 및 발표, 리포트 쓰기, 토론 방법, 자료 찾기 등 실질적으로 대학 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과정을 제공합니다.

최소 Intermediate 이상의 영어 실력을 필요로 하며, 학교별 자체 입학 시험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아이엘츠 (IELTS)

IELTS는 주로 영국령의 지역에서 International Student의 대학진학과 이민자들의 영어 평가를 위한 시험입니다. 한국의 TOEIC 시험과 같이 영국령에서의 일반적인 영어 실력 평가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4개 영역으로 시험이 이루어지며, Academic Test와 General Test로 나뉘어집니다. 각 영역별로 9.0 만점으로, 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학과,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Academic의 6.5 이상, 이민 신청을 위해서는 General의 6.5 이상 점수가 요구됩니다.

시험은 매 2주마다 지정된 Test Centre에서 이루어지며, 기간과 횟수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험 결과는 시험 후 약 2주~4주 사이 나오므로 대학 입학 지원 시 원서 마감일을 감안하여 시험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어학원에서 Full-time 또는 Part-time으로 IELTS 수업을 제공하며, 최소 Intermediate 이상 이어야 수업 신청이 가능합니다.

캠프리지 (Cambridge)

아시안 학생들에게는 아직 인지도가 낮지만, Cambridge 시험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어 평가 시험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에서 그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대학이나 진학을 위한 영어 평가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Cambridge 시험은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English in Use의 5개 영역에서 시험을 보게 되며 C학점 이상이면 UCLES(The University of Cambridge Local Examinations System)의 공인 자격증을 얻게 됩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IELTS와 더불어 많은 어학연수생들이 선택하는 코스로 IELTS가 광범위한 영역의 시험을 위한 영어라면, Cambridge는 보다 집중된 영역의 일상 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학연수 마지막 시기에 전체적인 영역별 실력 향상과 그 동안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으로써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Cambridge 시험 과정은 커리큘럼에 대해 뉴질랜드 교육부(NZQA: New Zealand Qualification Achievement)의 인증을 받아야만 제공이 가능하므로 Cambridge 시험 과정을 운영하는 어학원은 학업 수준을 인정받은 것과 다름 없습니다.

Cambridge 시험 단계는 KET, PET, FCE, CAE, CPE 시험으로 나누어지며 각 단계는 일반영어의 레벨에 따라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험종류 내용
KET (Key English Test) Intermediate이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Reading & Writing, Listening, Speaking의 세 단계로 나누어 테스트를 보며, Cambridge 시험 중 가장 낮은 레벨로써 합격률이 매우 높습니다.
PET (Preliminary English Test) Intermediate의 학생을 대상으로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의 네 영역을 테스트하여 Pass하면 Cambridge PET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FCE (First Certificate in English) Upper-Intermediate 학생들을 대상으로 FCE부터는 Use of English라 하며 문법 부분을 별도로 추가하여 테스트하며, C학점 이상일 시 자격증이 수여됩니다.
CAE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Advanced 이상 영어로 유창하게 의사표현이 가능하고, 독해와 작문에 문제없을 정도의 실력이 요구되며, 세계 영어권 대학의 입학 기준으로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CPE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원어민 이상의 영어 사용 실력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Reading Comprehension, Composition, Use of English, Listening Comprehension, Interview의 다섯 분야로 종합 평가하며 C학점 이상일 시 자격증이 수여됩니다.

토익 (TOEIC)

한국, 일본 학생에게 인지도가 높아 많은 뉴질랜드 어학원에서 과정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토익은 영어숙달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미교육평가위원회가 개발한 시험제도로, 한국에서는 대학졸업, 취직 등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여행, 식사, 사무생활 대화등을 다룬다. 2백 문항으로 듣기, 독해 평가가 반반씩이며 9백90점 만점이다.

일반 영어 공부에 지겨움을 느낄 때 문법과 단어 정리, 읽기와 듣기에서 일상 생활의 영어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토플 (TOFLE)

뉴질랜드 대학의 대부분은 입학 조건의 하나로 IELTS 또는 TOFLE 시험 성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토플은 미국이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뉴질랜드 등 영어권 나라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을 입학할 때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에게 영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테스트하는 분야는 듣기, 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이다. 뉴질랜드 TOFLE 시험은 IBT 기본으로, 각 어학원에서는 8주~12주 과정으로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 영어 (Business English)

Business English 과정은 비즈니스 업무상에 필요한 영어 학습 및 활용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영어 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들의 비즈니스 상 업무 예절, 레터, 문서 작성 쓰는 방법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Speaking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과정 입니다.

일반적으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어학원에 따라 Cambridge Business English Certificate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Cambridge Business English Certificate 시험은 Cambridge test와 같이 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의 영역별 테스트로 이루어지며, 시험의 주제는 비즈니스에 집중됩니다.

테솔 (TESOL)

TESOL은 Teachers of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제 3자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 즉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의 발달에 중점을 두고 교육 이론, 수업 계획, 클래스 운영 등의 학습 운영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제 3자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자신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입니다. 따라서 최근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과정으로 주로 어학연수 마지막 과정으로써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TESOL과 같은 영어교육학 과정으로 TEFL, TESL, ELT가 있으며, 명칭은 다르지만 이 모든 과정은 영어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위한 것으로 내용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정종류 내용
TEFL (Teaching/Teacher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를 제외한 다른 교과목들은 영어로 교육되지 않고 모국어로 교육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TESL (Teaching/Teachers of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모든 교과목들이 영어로 교육되는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이는 Philippines나 Nigeria 등과 같은 나라에서, 영어를 모국어로는 아니나 일상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현장에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Second language로 되었습니다.
ELT (English Language Teaching) 모두 영어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가리킵니다.

TESOL은 일반 어학원의 코스와 정규 대학에서의 코스가 있습니다.

일반 어학원의 코스는 영국 캠브리지 CELTA (TESOL과 같은 것이나 어른 상대)와 영국 Trinity College의 TESOL이 있으며, 어학원마다 다르지만 평균 IELTS 6.0점 이나 그에 상응하는 TOEFL 점수 또는 학원 자체 테스트를 통과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규 대학의 테솔 과정은 학위 이전부터, 석사, 박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규 대학 테솔 과정의 입학을 위해서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학부 전공이 영어 관련 분야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한 2년 정도의 영어 교수 경력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입학 조건으로 정식 교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자로 최소한의 3년 경력을 요구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teaching 경력을 필수 입학 조건으로 하고 있지 않은 대학들도 있으므로 교수 경력이 없는 사람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TESOL 석사 과정에 바로 들어갈 수 없는 경우, 예를 들면 영어 전공자이면서 teaching 경력이 전혀 없거나 비전공자이면서 teaching 경력이 조금밖에 없는 경우에는 먼저 준석사과정인 Postgraduate/Graduate Diploma 과정을 수료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대학원 1년차에 준하며, 석사 과정보다는 입학 기준이 조금은 낮은 편입니다. 이 준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성적이 우수할 경우 석사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영어성적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IELTS 평점 6.5 이상(각 영역점수 6.0이상) 또는 TOEFL 580 + TWE 5.0이상(CBT 237 + 5.0 essay rating)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IELTS 평점7이상 또는 TOEFL 600 + TWE 4.5 또는 5이상의 조금 더 높은 영어성적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Foundation)

Foundation 과정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뉴질랜드와 학제가 다른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이 대학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영어 학습은 물론, 전공과 관련한 기본 학습을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뉴질랜드 교육제는 대학 전 13년 과정임에 비해 한국은 12년이므로 1년 차이를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보충하게 됩니다.

Waikato University, Massey University 등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파운데이션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타 인증된 교육 기간과 연계하여 코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지정된 교육원에서의 파운데이션 과정 수료 시 다른 조건 없이 입학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대학교도 있습니다.